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다!




는 훼이크고 뻑킹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뻐큐머겅 두번머겅


야~신난다~

오늘은 농업인의 날


오늘은 11월 11일

 


흔히 아는 기념일로는 빼빼로데이

시중마트에서 흔히볼수 있는 오함마 빼빼로


더러운 8888577꼴데쉐키들이


빼빼로로 코묻은 애들돈좀 삥뜯어보겠다고

 
만든 상업적기념일.


근데어른들이더많이사는건알게뭐야


게다가 올해는 2011년11월11일이라고 천년에 한번있는


날이라고 개드립을 쳐대서 애들을 흥분의도가니탕으로
 

빠뜨리는데


더러운 꼴데가 요새 가을야구좀 한다고 흥하는건지


해가 갈수록 맛이가는듯.


하지만 이런 상업적이며 의미부여가 전혀 없는 기념일은

의미없습니다.


11월11일 오늘은  국가 공식기념일인


농어업인의날 [ 農漁業人─ ]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1990년 이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네이버국어사전. 원

여담으로 흙 토(土)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에 1년 중 11이 두 번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더러운 수입밀가루랑 마가린으로 맹글어 몸에 해로운 빼빼로 처먹지맙시다.
 
빼빼로 어케 만드는지 압니카?

소맥분 이빠이에 빠다를 왕창 녹인위에 설탕을 존내 섞어서 믹싱 한다음 차게 식혀서

그 반죽으로 얅은 막대형태로 만든후에 오븐에 구운후 그위에
 
초콜릿의 탈을쓴 빠다+탈지분유+설탕 덩어리에 빠뜨린 궁극의 초압축고열량 덩어리랑께

한입 베어물면 이미 너는 돼지의 저팔계

따라서,

순수 신토불이 국산농수산물을 애용하는 의미로 가래떡이나 먹읍시다.

맑고 푸른강산 푸르게푸르게 유한킴벌리

또한 사회복지과의 학생으로서 의미있는 지체장애인의 날 이기도 하며

우리의 세번째다리 역할을 충실히 기능하게 해준 소라아오이의 생일 이기도 하다.

그런의미에서 가래떡을 먹으며 지체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딸딸이를 치자.

오예


더워 젠장

처서지나고 잠깐 귀뚜라미도 울고 서늘해진게

이제 가을이구나 싶었는데

개쓔발 날씨가 맛이가서 존내 더움

귀뚜라미도 날씨 헷갈려서 안울어요.

좀있으면 백로 인데 슈발 이제

전방도 아닌데

레알 여름 다음에 겨울인듯

봄, 가을 이딴거 없습니다.

울고보채도 소용없습니다.


대류... 추어탕이 최고다?

더러운 장마가 끝나고 좀 살림살이좀 나아지나 싶더니 기습 폭우와 함께

강남은 물바다가 되고 저희집은 곰팡이서식지가 되었슴미다.

드디어 비가 그치니 찾아오는 무더위.

그래도 삼년 가뭄은 참아도 세달 장마는 못참는다는 말처럼

비가 존내 오는것보다 이게 낫습죠.

여튼 지난주 금요일 (8.5) 부랄친구 총각막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허허 영표야. 맛집기행 가자. "

" 어헣 나 돈없엉 우헝우헝 "

" 나 월급 받았으니까 내가 쏠게 가자 생각해둔데도 있어. "

연이은 비때문에 알바를 전부 물먹은 칸나는 차라리 운수좋은날 마냥 돈이라도 생겼으면 좋으련만 근데 아내가 죽음

그런일도 없었기 때문에

이전부터 총각막과 생각해왔던 여름 특집 파워 맛집기행 프로젝트를 실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총각막은 주중,주말 내내 바빴기에 더더욱 힘들었구요.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삐용삐용

그 맛집이 어디고 하니

총각막과 제가 사는 바로 옆동네 봉천동 입니다.


사람미어터지는 대로보다는 골목길을 좋아해서 골목길로 맛집을 찾아가는 중에 발견한 부동산집+슈퍼마켓

새우깡 사러왔다가 전세집 계약할 기세 ㅇㅇ

맛집은 봉천8동의 얼마전 시장 재가발을 마쳐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지역입니다.

이곳만큼 시대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역으로 변하지 않은 곳입니다.

재개발이 이루어져 화려한 고층 아파트와 세련된 상권 과 맞물려  20년전의 모습 그대로의 풍경이
 
해질녘과 어우러져 묘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튼 맛집 도착

오오미 알고보니 나 중학생때 오픈한곳인디 뭐 중딩이 쭈꾸미구이 먹으면서 쐬주 깔겨 기억에 없는 곳입니다.

쭈꾸미 구이와 전라도한정식이 유명한 이곳은...


윗간판은 바꾼듯 하지만 원 식당명은  '해남식당'으로 전라디언들이 많은 관악구에서 특화된 음식집 입니다.

근데

쭈꾸미의 순이 지나 쭈꾸미 정식은 9월 이후에나 들어오고 백반(한정식)도 아니된다더군요.

확실히 쭈꾸미의 순은 8월말 부터 9월 까지로 알을 배었을때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쭈꾸미 알은 진미이지요.

냉동쭈꾸미 얘기를 꺼냈더니 이곳은 냉동은 줫까라며

순수 전라디언의 에네르기를 내뿜습니다.

먼길왔는데 미안하다며 사과하던 주인장의 인심이 무척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고 고민하던차에

중학생시절의 메모리를 꺼내 근방에 족발집을 하던 친구네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던도중에 발견한 막걸리집.

내부의 시설물로 보아 가내수공업으로 막걸리를 담그는것 같습니다.

동네 아저씨들의 씨끌벅적한 너털웃음소리에 이끌려 한잔 하고 싶었습니다만 날씨가 더워 패스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도착한 기억의 메모리의 중학시절친구네 가게.


분명 기억으로는 족발집이었는데 추어탕과  대창집도 팔고 뭔기 기억과 다릅니다.


일단 들어가서 먹기로합니다.

선술집은 훈훈하였다.

버적버적 구워지는 너비아니구이

열때마다 김을 뿜는 뜨뜻한 추어탕

켜켜히 쌓였는 두부구이며 모듬전이며

내킬양이면 모든 음식을 줏어 삼켜도 시원찮을 판이었다.

우선 추탕 한그릇과 빈대떡 두장을 시켜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허겁지겁 삼켰다.

하지만 음식맛을 본 주린창자는 더욱 달라며 아우성을 쳐댄다.






추어탕을 먹으려는데 김첨지가 생각나버렸습니다.



잘생긴 이몸

몽골에서 건너온 외구긴근로자 총각막


평볌하고 평범한 밑반찬. 하지만 맛을 보니 외주가 아닌 주인내외가 손수 만든 밑반찬.

어떻게 아냐구요?

당신도 집안일 10년만 해보세요. 시장표 반찬과 집에서 만든건 확실한 차이가남. ㅇㅇ



밥과 추탕이 나오자 미칠듯이 좋아하는 칸나

추어탕은 특히 전라도의 대표적인 탕입니다. 어딜가나 남원추어탕 간판을 붙인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전라디언의 집안이라 집안 행사나 고향에 갈때면 의례 추어탕을 먹었지요.

아부지도 몇번언 미꾸라지를 얻어와서는 제작과정을 처음부터 보여주며 (산 미꾸라지를 믹서기에 넣고 위윙)

맛나게 끓여주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집의 추어탕은 다시마나 미원향이 전혀 나질 않고 순수하게 된장과 들깨가루, 마늘, 다데기 로만 맛을 내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음식에 미원하고 다시다를 10년째 써왔거든요.



여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정말 맜있었어요. 6천원에 추어가 오독오독 씹힐만큼 많이 들어갔어요.

보통 추어탕집 가면 이게 추어탕인지 된장국인지 알수가 없어요.


식사를 마치고

주인내외께 살짝 물었습니다.

" 실례지만 혹시 아드님이 계신지요? "

" 네. 있어요. "

" 아드님 성함이 이xx 아니신지...? "

" 어라? 저희 아들 친구분? "

" 우왓 역시!!!ㅋㅋㅋㅋㅋ "

역시 친구의 집.

25년 역사를 지닌 음식집 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사는 도통 안되시는 모양인지

아버님께서 홍보를 부탁하셨습니다.

뭐 이  미천한 브로그에 홍보라니!

대창먹고 홍보해드리지용.

너 이생키 빨리 쏴라 관장 됐다며 ;ㅁ;

그후엔 총각막과 룰루랄라 소화겸 신림역까지 걸어가

담배한대 빨고 서로 ㅂㅂㅇ

근데 이게 일주일전 얘기라는게 안자랑

중학시절 친구에게 아직 연락 안한것도 안자랑

이시간에 포스팅 하는것도 안자랑





누군가 자꾸 우리집 콘센트를 뽑고간다

나의 서식지는 다세대 주택 6가구로 이루어진 곳으로 이웃간의 아무런 교류도 없는 전형적인 현대생활양식대로 살아가고 있는데

어제부터 누군가 자꾸 서식지의 콘센트를 뽑고 간다.

새벽에 갑자기 선풍기가 꺼져서 과열되서 꺼졌나 싶었는데 냉장고도 꺼지고 티비도 꺼졌더라

원인을 알수없어서 더위로 아침까지 잠을 설치다가 일어나서 원인을 찾아보니 창고에 있는 중앙 콘센트를 뽑아가버렸다.

중앙이랄건 없고 그냥 멀티텝으로 이어진 창고 콘센트 인데 이걸 뽑으면 티비랑 냉장고랑 선풍기가 꺼져버린다.

왜 뽑아가는건지 알 수가 없당 방금전에도 뭔가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더니 뽑고 자취를 감췄다.

한달전쯤 옆집서 전기세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나온다며 두꺼비집을 보고가곤 했는데 그게 원인 같다.

근데 그거랑 이거랑 뭔상관이여 쓔벌

여튼 또 콘센트 뽑으면 물어봐야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뽑는거겠지 히잉


뻑킹 김치맨



내가 언제 김치 먹겠다고 얘기나 했습니까?!

사실 한국의 한국음식 최고론에 대한 미디어횡포는 할말이 많은데 길어져서 안씀

뻑킹 김치맨

돈가스 먹고 싶었는데 시궁창을 사버렸어

갑자기 돈가스가 먹고싶었다.

하지만 요근래 돈가스 집이 다 망해부러서 살곳이라고는 김천밖에 없었다.

근데 김천 돈가스는 존나 맛없고 비싸다.

그래서 신림을 헤메고 다니다

시장에서 왕돈가스 를 발견해서 갔다.

연세 지긋한 할머님 께서 장사를 하셨는데 저녁시간 인데 손님은 한명뿐이었다.

돈가스를 시켰더니 1분만에 튀겨버리셨다.

저 기름은 아무래도 용광로 인가 보다.

고기가 워낙 얇았고 초벌로 튀겨놨나보다 싶었다.

집에와서 먹었더니

뱉어버렸다.

튀김옷이 바삭하지 않다. 전혀 안익었다는 말이다. 비린내가 났다.

나는 맛나는 돈가스를 바삭바삭 먹고 싶었는데 시궁창을 먹어버렸다.

시발 내 사천원




라고 열받았지만 생각해보니

할머니 께서는 연로하셨고 몸상태도 좋지 않으셨고

가게는 딱봐도 얼마전 횟집에서 급하게 인수해 바꾼 가게였다.

그럼에도 돈가스 의 전처리는 상당히 좋았다. 고기의 연육 상태는 매우 좋았고 소금간이 부족했을뿐 달걀옷을 충분히 입혀 튀김옷이 드는것을 방지한것은 정성이 보인다. 하지만, 눅눅한 돈가스를 먹으러 올 음식집에 사람이 올리가 없다.

동정이라면 얼마든지 해줄수 있지만

현실이란 남성의 성기 같아서 음식이 맛없으면 당연히 손님은 안온다. 그럼 망할뿐이고.

내일이라도 그 가게에 가서 돈가스 튀기는 방법을 알려드려야겠다.

나는 전문가의 길은 버렸지만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방법은 익혔기에 돈가스 튀기는 방법 정도야 일러드릴 수 있지 않은가.




쎾쓰하고싶다.

초복인디 삼계탕좀 드셨나들?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추적 60분이 아니라 한달째 비가 내리다 말다 합니다.

비를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은 일이지만

뉴스에서 보여지는 비피해를 보면 좋아할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집에 비가 새서 빗방울 떨어지는게 초시계 같습니다.

여튼 오늘은 초복입니다.

얼마전부터 초복 삼계탕을 맹글기 위해

생각했었습니다.

어제 장을 봐왔는데 2만원이면 뒤집어 쓸줄 알았는데

왠걸 3만원 돈이 들었습니다.

요새 물가 폭등을 변명으로 삼계탕 한그릇에 만원을 훌쩍 넘기는 전복넣 어서 3만원, 금가루 뿌려서 4만원 뭐야 이거 무서워 에 비해

한사람당 한마리를 채 못먹을 분량의 중닭 4마리와 은행, 대추, 인삼, 마늘, 찹쌀, 한약재료가 듬뿍 들어서

만족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준비해서 닭을 세척하고 여분의 내장과 핏물을 제거하고

속재료를 채워놓고 봉한후

파를 뿌리채 넣고 4시간 가량 푹 고으니

젓가락만 대도 살이 부스러져 내리고

적당히 간한 국물을 머금은 살은 풍부한 맛을 내고

가슴살도 촉촉히 젖어 녹아내리는것이

참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인삼을 먹으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땀이 너무 나서 체질에 안맞음 추청년을 먹여야함

뭐... 아부지의 요청에 따라 전라디언 식으로 마늘을 이빠이 넣어서 향이 너무 센게 조금....

이건뭐 흡혈귀 사냥부족이여 무슨 음식이 다 마늘질을 해야혀.

아따 전라디언 식단이 다 이렇당께

고로 파스타는 전라디언 음식이라는거시 판명 되었슴미다

사진을 존나 찍고 싶었는데

한 반년은 안써서 디카 밧데리가 메롱 했더랍니다.



부족한 음식인데도

싫어하는 인삼과 대추까지 씹어먹어준 리군에게 고맙고

동생, 아들 칭찬을 아끼지 않아준 형과 아부지께 고맙습니다.

복날에도 라면먹고있을 총각막이 내리 눈에 밝혔습니다. 수제비 해줄게 엉엉

사진이 없으니

내일 닭국물로 만든 칼국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꼴사 인정 ㅇㅇ


 

아..... 네.... 살려주세요


청춘의 여름 요리[여자친구의 체액을 느끼게하는 수제비] 여자친구한테 요리

슈발 덥습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길가던 사람을 붙잡고 고기를 돌리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더운데  머리를 하드락커 처럼 기르고 다니는데도 땀한방울 안흘리는 애니 캐릭터들은 슈발 땀구멍이 다 얼로 간겨

개처럼 혓바닥으로 체온을 조절하나?

하드락커처럼 머리를 길러서 땀을 뻘뻘흘리는 유기도씨. 옆의 눈깔괴물은 땀한방울 안흘린다.
 이로써 눈깔괴물은 개라는 사실을 입중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비가 요새 자주 내립니다.

장마철 이니까요.

후두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찬기운을 머금은 장마철.

비가오면   파와 부추, 호박 을 넣은 노릇노릇한 부침개와

김이 펄펄 나는 따끈따끈 칼국수.

쫄깃하고 포만감 있는 수제비.

비가오면 역시 이런게 제일이죠.

그래서 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 밀가루 300g, 당근 1개, 애호박 1개, 감자2개, 표고버섯 3~4개, 대파1뿌리, 마늘1T. 국간장1T, 소금,미원

우선 밀가루를 사와서 밀가루3 : 물 1의 비율로 존내 섞습니다. 처음에는 잘 달라붙지만 몇분 하다보면 탄력이 생겨 떨어집니다.

농도는 찰지구나 소리가 나올때까지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ps. 더 쫄깃한 반죽을 원하시면 감자전분가루를 섞어주시면 더욱 찰지구나.

반죽은 30분정도 존나게 패댑니다. 평소에 감정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패면 한결 편할겁니다. 그런 사람이 없으신 착한 분들은 여성의 슴가라고 느끼면서 하면 됩니다. 감촉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반죽에서 윤기가 나고 찰기가 느껴지면 랩등으로 싸서 서늘한곳에서 2시간 가량 숙성시킵니다. 반나절 정도 하면 존내 찰집니다.

반죽이 숙성되는동안 재료 전처리를 합니다.



사실 요새 애호박 값이 장난 아니에요. 한개에 천원 하니까 미친 가격임. 요새 시장가도 살거 하나도 없어요. 서민은 죽어야 제맛


바지락 : 물에 소금을 조금 을 넣어 해감시킵니다.

대파 : 큼직큼직 잘라둡니다. 흰대를 많이 쓰세요.

마늘 : 입자있게 다져둡니다.

애호박,  당근, 감자 : 감자튀김 정도로 채썰기 해주세요. 꽃은 안만드셔도 됩니다

씹는맛을 원하신다면 큼직큼직하게, 잘잘한맛을 원하시다면 저렇게 썰어두시면 됩니다.

준비가 끝나면 대충 뭘로 덮어두고 가서 럭키짱 만화책이나 실컷 보고 오시면 됩니다.

-2시간후-

숙성된 반죽을 꺼내 세팅해두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대파, 마늘,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 입이 벌어질때까지 끓여 육수를 냅니다.

화질 지성염. 육수에 국간장 약간으로 색과 풍미를 내시고 소금과 미원 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꾸 미원을 가려서 넣었는데 사실 저대로만 하면 맛이 제대로 나지 않습니다. 수제비에도 미원을 넣었습니다. 천연재료로 흔히 맛보는 감칠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재료를 써야하는데 합성조미료를 1이라고 하면 천연조미료(건표고, 무, 다시마, 건새우, 건멸치,소고기 등) 는 10 정도를 써야 할정도로 필요하지요. 때문에 비용과 수고를 덜기위해 합성조미료를 흔히 사용합니다. 게다가, 저는 몇번 미원 같은 합성조미료를 쓰지않고 천연조미료로만 요리를 해서 실험한적이 있는데 10명이면 10명다 맛없다고 하덥니다. 합성조미료의 강렬한 맛은 인상에서 지우기 힘든가 봅니다. 저역시도... 슬픈 현실입니다. )

그리고 채소들을 우라라 다 넣으시고 잽싸게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되도록 얅게  떼어 육수에 퐁당퐁당 합니다.

손이 존내 빨라야 돼요. 안그럼 채소가 다 뭉글어짐.

손이 느리신 분들은 미리 수제비 반죽으로 만들어서 쏟아부으시면 됩니다.


수제비 반죽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겁니다.

너무 익히면 라면 불은듯이 불어버리고 너무 안익으면 고무씹는 느낌이 납니다.


여자친구의 체액을 느끼게해줄 수제비가 완성 되었습니다.

수제비 면점 중에서도 특이한 요리입니다.

칼이나 기계로 썰어내는 국수와는 달리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서 투박하고 정성이 들어간 밀반죽의

얇은 부분의 쫄깃함과 두꺼운 부분의 탱탱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음식입니다.

집에서 수제비를 해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혼자먹으려고 만들기에는 과정도 번잡하고 양도 애매하고

여럿이서 만들어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밀가루반죽 만드는게 일상인 중국 제외)

그래서 요새는 시판되는 수제비 반죽도 있습니다마는 뭔가 부족해요. 맛은 있는데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역시 가내수공업으로 만든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수제비떼던칸나

먹는사람이 괜찮다는데 뭘 따지시우?

다른데 가서 알아보시오. 난 안만들터이니.

영감 외고집 이시구려


전 가끔 시간이 많을때 밀가루를 많이 반죽해서 저렇게 수제비 반죽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켜켜히 쌓아 올린후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중에 라면에도 넣어먹고 김치찌개에도 넣어먹고 된장찌개에도 넣어먹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면 한번 해보시길.

그냥 TV보면서 하면 소일거리로 적당한것 같습니다.


오늘의 요리 끗


아... 맛있당...



뜨거운 수제비를 먹던 여자친구는 땀을 비질비질 흘리며 가운데가 부왘 젖을것 입니다.

그럼 잽싸게 팬티를 달라고 하세요.

잡았다 요놈!!!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