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6일
나는 삐에로.

거리에 사는 슬픈 삐에로!~
내 사랑을 찾아 다니다 길을 잃어서 울고있죠
달을 가린 구름이 까만 어둠이 무서워
그사람을 불러보다가 보고싶어 다시걷죠
사랑해요 거짓말 아니예요 난거짓말 못해요
하늘도 알고있는데... 왜 그대만 내마음을 모르나요?
왜 나를 두고 그대 혼자 떠나갔나요?
눈물젖은 얼굴로 웃기만 하는 나는 삐에로!
한사람을 잊지못해서 이곳에 서서 기다리죠
나를 알고있나요? 거리에사는 슬픈 삐에로!
내사랑을 찾아 다니다 길을 잃어 울고있죠
그대 기억에 울고있죠.
남자는 함부로 울 수 없다는 말.
10년만에 눈물을 흘립니다.
아무리 힘들었던 유년시절에도 이를 악물고 참았던 눈물을.
설마 이때 흘릴줄이야.
결국 전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타령을 한다니....
전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위해줬지만
결과가 이모양이니 역시 울고 싶습니다.
아니 이미 울고 있군요.
느왈 형님은, 형님에게 나는 그저 잡담 거리의 존재이고.
얼큰이 형님은 그저 수년전에 만난 인연.
나울님은 과객.
ab님은 저에게 이렇다할 말을 해주지 못하는 객.
시르님은 멀찌감치서 바라보는 제3자.
겟펜은 서로 친한 친구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친구.
Roy.C는 중립적인 말로 한때의 위로를 해준 친구.
총각막은 함께 여행을 하며 나를 응원해준 친구.
그래도 저에게 관심을 보여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 by | 2008/06/06 00:41 | 기타창고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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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 한번 실패했다고 침울해지는 거 아닙니다.
지금에야 무엇보다 크나큰 상실감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렇게 주저앉아 버리면 반드시 언젠가 후회합니다.
지금 당장 훌훌 털어버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못이기고 밀려나 버리지는 마세요.
쓰러져있지 마세요.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다시 일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