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쓰다말고 일기.

xx쌤에 대한 마음을 접겠다고 한지도 거의 한달이 되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그때, 마음을 접겠다고 말한것은

거짓이었습니다.

그때 순간의, 거짓의 편함함과 모순을 선택한다면 편할줄 안다고.

다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줄 알았는데

거짓으로 도망쳐버린 이몸.

지금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찌질합니다.

후회란 패배자들의 변명, 후회란 청량리역 노숙자들이 자기가 한때 잘나가던 기업 사장 이었라고 씨부렁대는 거나 다름 없노라

생각하는 이몸.

xx쌤이 잠깐 얘기좀 하자고 문자 보냈을때, 그래서 만났을때.

왜 " 전 이제 더이상 이성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좋아하려고 해요. "

라고 말했을까

하고 후회합니다. 한순간의 편안함을 위한 거짓. 그말을 해버리면 편안해 질줄 알았던.


아아.....

죽겠구만... 이제는 예전같이 들이대지도 못해. 그쪽으로 보자면 "포기한다"고 말해버렸으니.

예전같은 선택지도 이제 없습니다.

이젠 내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 잊어버릴줄 알았는데..... 이건 뭐 감정이 커지기만 하는군요,

아직 성인이 안돼서 지랄 딸딸이 치는듯.

시간아 빨리 흘러서 잊게해다오.

그래야 나도 인연을 찾지요. 아오.

by 칸나 | 2008/07/04 22:3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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